파타고니아 (Chile. Patagonia) 가 세상의 모든 트래커 (Tracker) 들이 가 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. 세상 모든 대륙 중 남극과 제일 가까운 땅.
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서 부는 바람과 빙하에 깎여 이룬 바위 산들이 모인 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이란 50 km의 하이킹 코스.
수 백, 수 천년 동안 녹지 않고 쌓인 눈이 에머럴드, 코발트 색을 뿜어낸다는 빙하를 끼고 걷는 Torres Del Paine. 세상에 이런 빙하는 그 어디에도 없다.
빙하 폭포 
물에 젖은 등산길 바위 
바람이 항상 세게 불어 나무가 기우러져 자란다 
산 밑을 돌아돌아 토레스 델파인 정상까지 간다 
평생 처음으로 히치 하이커를 해 봤다 
이 바위산 뒤로 내가 가고 싶은 토레스 델 파인이 있다
